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나눔’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적십자사는 6일 아산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에 누적기부금액 10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강현규 대표에게는 누적기부금액 5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에이티이엔지 강현규 대표,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제조 등 전문업체로, 지난해부터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 2022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강현규 대표는 “나눔경영을 시작하고 나서 2021년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 회사도 동반성장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전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