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81명 규모 정기인사
충남도, 681명 규모 정기인사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1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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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대비 재택치료 TF 5명 신설
이필영 행정부지사 “여성·기술직렬 균형인사”

충남도는 12일자로 681명 규모의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인적지원 강화 △사회 양극화 위기극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재택치료 TF(5명)’을 신설해 방역·의료 대응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관광수요 창출 극대화를 위해 조직위원회 인력 34명의 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등 사회 양극화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양극화담당관’에 우수 인력을 기동배치했다.

또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서산공항 건설’, ‘충남 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인력도 충원·배치했다. 아울러 경제소상공과, 청년정책과, 문화정책과, 농업정책과 등 주요 주무부서 직위에 여성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도는 지난 4일 도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핵심직위인 예산총괄팀장(예산담당관 이재훈), 조직관리팀장(문화정책과 노상권), 인사팀장(농업정책과 유재천)을 공모·선발한 바 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민선7기 4년 동안 달려온 3대 위기 극복, 4대 행복과제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단계”라며 “마무리 결실을 위해 도정역량을 모으기 위한 추가인력 지원 등 후속조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 및 기술직렬의 균형인사 추진에 노력하는 등 직원과 소통・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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