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졸업 후 주경야독… “부지런하고 따뜻한 군수 될 것”
중학 졸업 후 주경야독… “부지런하고 따뜻한 군수 될 것”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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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 출마 예정자 서면 인터뷰 - 조승만 충남도의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 치러진다. 앞으로 4년간 지역 살림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유권자들의 선택이 중요하다. 내포뉴스는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홍성·예산군수 출마 예정자들의 생각을 서면 인터뷰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는 접수 순서대로 게재할 방침이다. 편집자 주

차기 홍성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조승만 충남도의원은 홍성만의 축산 악취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원도심 공동화 대책으로 상설시장과 전통시장 통합, 문화와 예술의 거리 조성 등을 내세웠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본인이 군수가 돼야 하는 이유와 본인만의 강점은.

“도의원으로서 민원해결에 앞장서며 군정에 대한 합리적 사고와 개혁적 마인드를 가진 발로 뛰는 부지런한 군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서민군수, 군민을 잘 섬기며 군민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안겨주는 군수가 되겠다. 중학교 졸업 후 힘든 노동 속에서도 주경야독하면서 대입자격 검정고시를 거쳐 공무원시험 합격하기까지 힘들었던 시간은 위기 극복과 끈기를 배웠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40여년 홍성군청 공무원 생활로 전문행정가 역량을 키웠으며 17년간의 나눔봉사회 활동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추구해왔다. 이처럼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정체된 홍성을 힘차게 발전시켜 군민에게 꿈과 비전, 희망을 안겨주는 군수가 되겠다.”

Q 군청 청사 이전, 내포신도시 개발 등과 맞물려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한 생각과 대책이 있다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홍주성 복원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홍성상설시장을 홍성전통시장과 통합하고 문화와 예술의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 상권과 연계하고 홍성을 테마로 한 상설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명동상가 활성화, 월산상가 활성화, 품격 있는 역세권 개발, 홍고통 등 원도심의 노후화된 골목을 정비해 개성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 원도심에 청소년이 머물며 쉴 수 있는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남겨질 군 청사에 작은 도서관, 문화예술인 공간 등을 만들겠다. 한우·한돈 먹거리 타운과 광천의 토굴새우젓·광천김, 서부의 대하·새조개, 홍동 장곡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타운 등 홍성만의 특화된 먹거리촌을 조성하고 맛집을 개발하겠다.”

Q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역시 숙제다. 해법이 있다면.

“내포신도시 기반시설을 조성한 충남도와 함께 협력해 가족통합지원 시스템, 메디컬센터 지원 사업을 펴겠다. 내포지역 상가활성화와 청소년수련관 분원을 조성하고, 어르신과 은퇴자 등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 공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과 대학종합병원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Q 축산 악취는 홍성군의 오랜 고민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 방안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방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한편 충남도와 함께 단계적 축사이전 휴업추진과 축사시설 현대화, 분뇨처리장 구축확대, 분뇨의 퇴비 재생산 지원 등 홍성만의 축산 악취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 축산발전을 위해 한우·한돈축제, 축산박람회 등을 역사인물축제와 연계해 홍성군 특산물을 알리고 축산악취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환경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해 축산군 이미지 쇄신과 친환경 축산 마인드를 높여 나가겠다.”

Q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가 힘들다.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면.

“국가 또는 도 단위 무공해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 또 광천새우젓 김 판매 활성화, 토굴 시범적 현대화, 홍동·장곡면 중심 친환경 유기농업 활성화, 홍성역 역세권 개발로 관광객 유치, 고암리~홍성역 도로개설 지방도 승격, 홍성읍 북부우회 도로개설, 홍주성 복원 성역화, 국내 제2순교성지 국제명소화, 서부면 육지부와 해역 부분 수산자원보호구역(자연환경보전구역)해제 관광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

Q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한 과제는.

“전문적 행정집행에 대한 근간에 대해서는 군청 고유의 영역을 유지하되 그 외 업무나 지역개발 등 주민이 주체가 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의사 결정 및 사업의 우선순위 등에 관한 결정을 읍·면별 주민자치회에 이양해 운영권을 부여하겠다. 아울러 각종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홍성은 국가대표급 역사인물과 빼어난 자연경관이 있다. 지역 관광 부흥을 포함한 문화예술 정책은.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를 추진하고, 한용운 선사 묘소 이전 및 만해생가지에 전국 문학인들이 모일 수 있는 만해 시인학교를 만들겠다. 최영 장군 사당과 성삼문 선생 유허지에는 역사체험 공간을 만들겠다. 홍주성 복원을 적극 추진해 홍주성 둘레길에 도보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문화예술의 광장, 작가의 거리에 상설공연 무대를 조성하겠다. 또 체육인들의 숙원인 체육회관 건립, 한성준 선생 기념관, 장사익 선생의 문화 예술공간 조성 등도 약속한다. 현 조류탐사관 시설을 홍성 홍보관으로 활용하겠다.”

 

◆조승만 도의원(66)은…

홍주초~홍성중 졸업, 대입검정고시 합격(19세), 공무원시험 합격(20세)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사,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원 석사, 한서대 대학원 박사학위

홍성군에서 40년 공직생활, 현 홍성나눔봉사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회원(홍성군지부)

제11대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홍성1), 현 충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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