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업무 지원 유공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간호학과 강미경 교수<사진>가 12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미경 교수는 법무부 산하 대전보호관찰소홍성지소(준법지원센터)에서 2018년부터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받아 보호관찰 중인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중독 전문가로서 매월 상담 통해 보호관찰 업무를 지원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보호관찰업무를 지원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강 교수는 현재 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동아리 활동의 지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 대전·충청정신간호사회 회장, 보령시, 예산군, 홍성군 정신건강심의위원 활동과 정신질환자의 편견 해소, 옹호 등 활발하게 정신건강복지 정책과 관련된 활동 하고 있다.
강 교수는 “농·어촌 알코올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는 40~50대 남성의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고의적 자해(자살)이 증가하고 있고, 음주 문제는 단순한 음주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약이나 도박과 같은 다른 중독문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통합적인 중독문제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