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방 예산지회 새 사무실 마련
청소년범방 예산지회 새 사무실 마련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1.1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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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역 인근 상가
18일 열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예산지구위원회 새 사무실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18일 열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예산지구위원회 새 사무실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예산지구위원회(이하 청소년범방예산지회)는 예산역 인근 상가 1층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1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민형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장,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범방예산지회 회원들은 △우범지역 방범순찰 △윤봉길의사 의거일 봉사 △수암산 일대 쓰레기수거 및 자연보호 △법질서 확립 청소년교육 △청소년 보호활동 △범죄취약 아동결연 및 새터민·다문화 지원 △청소년 선도, 기소유예대상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 상담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인완진 청소년범방예산지회장은 “예산군과 의회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예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형 대전지검 홍성지청장은 “예산지회가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성지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범방예산지회는 이날 현판식에 앞서 정세호·김규림·임성택·박종훈 등 신규회원 소개와 윤철현 부회장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한편 1987년 ‘예산군 청소년선도협의회’란 이름으로 설립된 청소년범방예산지회는 법무부 훈령에 따라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다. 현재 각계각층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350명의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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