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설 준비 착착
예산군, 설 준비 착착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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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설 명절 준비에 나섰다.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

예산군은 명절연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상하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의 구조물 손상 유무, 정수처리상태, 감시제어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상수도 운영 시설물 전반이다.

군은 관내 196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물탱크 누수 여부, 정수장비·모터펌프 정상 작동 유무 등을 유지관리업체와 합동해 일제 점검하고 예산·삽교 등 하수처리장 25개소의 안정성 여부과 기계 작동상태, 하수관로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명절 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사전 보수하고 시설물 주변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도 병행해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연휴기간인 이달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상수도 동파, 누수,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생활불편 민원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수도 긴급 복구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기관과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모습. 예산군 제공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모습. 예산군 제공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예산군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설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예산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이며,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박리‧누수 발생여부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확인‧지도를 진행한다.

군은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등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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