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새마을협·은하면 새마을부녀회 ‘나눔’
홍북읍 새마을협·은하면 새마을부녀회 ‘나눔’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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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새마을협의회 경로당 물품 전달 모습. 홍성군 제공
홍북읍 새마을협의회 경로당 물품 전달 모습. 홍성군 제공

홍성군 홍북읍과 은하면에서 나눔의 소식을 전했다.

홍북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서동복)는 18일 관내 경로당에 두루마리 화장지 100개를 기탁했다.

홍북읍 새마을협의회는 수년 전부터 해마다 5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하지 못했다. 이에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서동복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잔치를 할 수는 없지만, 경로당 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은하면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75세대를 발굴해 어리굴젓과 낙지젓갈을 전달했다.

해마다 독거노인, 취약가구 계층을 발굴해 사랑을 실천해온 은하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여 밑반찬을 마련했다.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하여 젓갈을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하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은하면 새마을부녀회 젓갈 나눔 기념촬영. 홍성군 제공
은하면 새마을부녀회 젓갈 나눔 기념촬영.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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