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 도청 작은 미술관서
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 도청 작은 미술관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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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까지 전시
양승조 지사가 19일 도청 작은 미술관을 찾아 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가 19일 도청 작은 미술관을 찾아 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9일 도청 작은 미술관에서 충청남도 문화상 수상자 특별전의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전시회를 진행한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역대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막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서예, 공예, 사진 작품 등 최근 10년간 문화상을 수상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총 3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문화 충남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2022년 새 희망을 품은 이 예술작품들이 문화예술의 향기와 기운으로 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삶도 어루만져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59회에 걸쳐 총 29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오는 8월부터 제60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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