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故 한상국 상사 부모님 위문
충남서부보훈지청, 故 한상국 상사 부모님 위문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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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故 한상국 상사의 부모님(보령시 웅천읍)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故 한상국 상사는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우리 영해를 침범한 북한의 경비정에 맞서 싸우다 마지막까지 조타키를 놓지 않은 채 전사한 모습으로 발견돼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홍경화 지청장은 “올해로 제2연평해전이 발생한 지 20년이 됐지만, 늘 가슴 한편에 남아있는 슬픔을 애써 감추시며 특유의 인자함과 푸근함으로 주변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언제까지나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우리 영해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온 몸을 불살랐던 서해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돌아보는 일에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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