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17일 천안시청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전달식에서 하나은행 이성진 총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으로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016년 10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 충남지사에서 충남지사로 분리된 이후 해마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하나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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