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충남서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4.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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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화 지청장이 당진시 고대면에 사는 김옥선 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홍경화 지청장이 당진시 고대면에 사는 김옥선 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4~15일 독립유공자 유족 송태성·김옥선 님 댁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서산시 지곡면에 거주하는 송태성(86) 님은 1919년 4월 4일 서산군 정미면에서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故 송광운 선생의 자녀이자 6·25전쟁에 참전해 국가수호에 앞장선 국가유공자다.

당진시 고대면에 거주하는 김옥선(92) 님은 1919년 대한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대를 받고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故 김길동 선생의 손자녀이자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국난극복을 위해 앞장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자라나는 세대들이 가슴 깊이 되새기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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