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이 기획재정부의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전국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41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95.3점으로 2019년(92.8점,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미실시)보다 2.5점 상승했다. 이 점수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 85.7점보다 9.6점 높은 점수다.

세부 업무 유형에서는 창업 지원(98.7점)과 가족 지원(96.8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서비스 품질에서는 상호 작용, 커뮤니케이션, 고객 케어를 묻는 ‘전달 품질’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97.5점)를 받았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고객 맞춤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 기관 출소자, 보호 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 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 사회 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