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에서 해마다 봄에 열리는 ‘홍동면 봄 맞이 큰장’이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4월 23일 3년 만에 문을 열었다.
홍동면 운월교 옆 애향공원에서 열린 봄 맞이 큰 장은 주민들이 기른 꽃모종, 채소 모종을 기본으로 즉석 먹거리. 수공예품, 집에서 안 쓰는 물품 등 수십종류가 나와 판매됐다. 풀무학교와 홍동중학교 학생 동아리, 풀무학교생협, 할머니반찬가게, 햇살배움터, 송풍 방앗간 등 각 단체와 개인들이 참가해 음식을 나누며 학생 공연 등을 보며 면민잔치가 됐다.
홍동 봄맞이 큰 장은 마을활력소에서 주관해 해마다 4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린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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