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개소
홍성의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개소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5.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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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소식 … “미래 청년창업가 산실”
공유오피스·북카페·놀이터 등, “지역활력 기대”
지난달 29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 '잇슈창고' 전경. 홍성군은 이곳이 미래 홍성 대표 청년창업가들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지난달 29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 '잇슈창고' 전경. 홍성군은 이곳이 미래 홍성 대표 청년창업가들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황동환 기자

홍성의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29일 광천읍 대평리에서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 및 군의원, 광천읍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잇슈창고 입주청년,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오케스트라단의 식전공연 △사업경과보고 △입주청년 소개 및 시설 라운딩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잇슈창고’는 2019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군은 농협 폐창고(광천읍 대평리)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리모델링 및 수평증축 공사를 시작했으며, 착공 1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 대지면적 2824㎡, 건물 535㎡ 규모로 탄생한 ‘잇슈창고’는 △공유오피스 △스튜디오오피스 △카페 △공유주방 △북카페 △놀이터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맞춤형 멘토링, 홍보,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주민의 문화공간 활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운영 수탁기관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을 가진 홍성에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주기적인 창업보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들이 홍성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성공한 기업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개소식 현장(사진=황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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