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간호학과, 4년 연속 ‘청년도박문제예방활동단’ 선정
청운대 간호학과, 4년 연속 ‘청년도박문제예방활동단’ 선정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5.1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리 ‘도플갱어’… 도박에 힘들어 하는 사람 도와
청운대 간호학과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원 2022년 발대식. 청운대학교 제공
청운대 간호학과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원 2022년 발대식. 청운대학교 제공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도플갱어’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22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돼 충남 청년 도박예방 활동을 시작한다.

‘도플갱어’는 간호학과 2~3학년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로 ‘도-박, 플-레이어의 갱-갱생을, 어-어시스트하자’와 ‘도박의 유혹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나의 도플갱어라고 생각하고 돕자’는 의도로 출발한 전공동아리 활동단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사업단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계속 충청남도 청년의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강미경 지도교수는 “간호학도로서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터넷 도박, 스마트폰 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지역사회 주민을 돕는 과정을 통해 좋은 간호사로 성장하는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염은이 학과장은 “간호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진영란 지역사회간호학 교수는 “간호학생들이 홍성군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노인정 등에서 지속적으로 보건교육 봉사를 하는 동아리를 적극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