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커뮤니티센터 준공기념 첫 버스킹 공연
홍성읍 커뮤니티센터 준공기념 첫 버스킹 공연
  • 문효덕 기자
  • 승인 2022.05.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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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홍성읍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홍성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꽃가람 무용단의 한국무용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부채춤, 성주풀이, 꽃바구니춤, 태평가의 춤, 꽃춤, 오나라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꾸며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공연, 행사가 허용됨에 따라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이끌었다.

꽃가람무용단은 홍성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연자 강사의 지도 아래 5년여간 한국무용 강좌를 수강한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정적으로 우리의 춤을 배우며 우리 민족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이연자 강사는 “우리 춤 속에는 멋진 우리 음악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사상과 철학, 흥과 멋이 어우러져 있다”며 “우리 문화를 소중히 가꾸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만 홍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나날 중에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정도로 틈틈이 실력을 키워온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관10리 박상만 이장은 “코로나 이후 버스킹 첫 공연이 홍성읍 커뮤니티센터 준공기념으로 열려 매우 기쁘고 우리 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읍 커뮤니티센터는 오관9리, 10리마을에 다온지구 새뜰마을사업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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