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안전 위해 ‘맞손’
충남적십자사-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안전 위해 ‘맞손’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6.01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안전교육‧나눔문화 확산 등 상호협력키로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남적십자사는 30일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안전한 어린이 교육환경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추진 및 홍보,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적십자사는 아산시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집중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남 도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분들이 생명 보호에 앞장서고 안전충남 실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아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은 “당진시 관내 보육교직원의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2020년 11월 27일 시행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어린이 안전법)에 의거하여 어린이집, 학원, 지역아동센터 등 22개 유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며, 해당 기관은 매년 1회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한다.

충남적십자사는 충남 최초로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2021년 한해 어린이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 총 3,16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보급하였으며, 현재도 해당 교육을 적극 운영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