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 7월까지 실태조사 … 농가 협조 당부
축산환경 7월까지 실태조사 … 농가 협조 당부
  • 문효덕 기자
  • 승인 2022.06.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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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축산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지역별 축산환경 개선방안 마련 목적

홍성군은 농식품부 총괄(축산환경관리원 주관) ‘2022년 전국 축산환경 실태조사’를 위해 6월 말~7월 말까지 홍성군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축산환경 분야 최초의 전수조사로, 주요 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공동자원화시설·퇴액비유통전문조직·민간 퇴비공장 등)이 조사 대상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축산환경 전반에 대하여 현장조사 또는 유선조사(위탁 용역)를 통해 축산환경 실태 진단․분석, 지역 축산환경개선 방안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마련하여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축사 기본현황(사육마릿수·축사시설 등) △에너지 사용 현황(에너지 사용시설·절감 시설 등) △가축분뇨 관리현황(발생량·처리 주체 및 방법 등) △폐사체 관리현황 △악취관리현황 △소독·방역 시설현황 등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축산환경 실태조사는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하여 농가와 분뇨처리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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