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과일의 여왕 수박, 가뭄과 꿀벌실종 사태로 수박의 생산량 감소가 고공행진 수박값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보다 도매가가 1.5배 가까이 올랐다. 장마철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도매가는 점차 떨어질 전망이다. 수박을 고를 때 가장 많이 확인 하는 것이 ‘통통’소리다. 실제 소리에 따라 수박의 숙성도를 알 수 있으나 꼭지가 마르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나며 검은 줄무늬가 진할수록 맛있다. 지난 23일 내포청과에 식탁으로 입양가기 위해 줄 서 있는 수박 모습.
사진 문효덕 기자 · 글 홍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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