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화해로 남북평화 실현하자”
“용서와 화해로 남북평화 실현하자”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22.06.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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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민주평통, 보훈단체 보훈의달 공동행사
보훈의달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 홍성천주교회 임기선 신부와 민주평통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 보훈단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보훈의달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 홍성천주교회 임기선 신부와 민주평통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 보훈단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홍성 천주교 신자와 민주평통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간부들이 홍성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올렸다.

홍성천주교회 임기선 요셉 주임신부는 이날 강론을 통해 72년 전 민족의 비극을 회상하며 ” 용서와 화해로 한반도 평화 실현에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미사가 끝난후 임기선 신부와 성당 당직자들, 보훈단체와 민주평통 참가자들은 교육관에서 좌담회를 갖고 1950년 6.25 전쟁 중에 순교한 강만수 홍성천주교회 초대 신부에 대한 회상을 나눴다. 최종수 홍성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종교기관과 보훈단체가 함께 보훈의달 행사를 갖게된 것은 홍성 역사상 처음”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오석범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장은 “오늘같은 여러 단체 합동행사를 해마다 보훈의 달에 열도록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권영식 홍성군의원 당선자는 의정활동을 통해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군과 보훈단체는 해마다 보훈의달 행사를 해왔으나 코로나 확산 이후 2년동안 행사를 하지 못한 가운데 홍성천주교회와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가 올해 보훈의달 행사를 주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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