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언론 … 시민기자 양성과정 개설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언론 … 시민기자 양성과정 개설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7.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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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 미디어특강 9월 3일까지 무료 진행
기사작성~신문제작까지, 언론사 실무 연계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민병현 교수가 16일 첫번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민병현 교수가 16일 첫번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포뉴스가 ‘충남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지원사업으로 ‘미디어, 지역과 소통하다’라는 미디어 특강을 마련하고 지난 16일 첫 번째 수업을 마쳤다.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 특강은 무료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 내용은 △기사작성은 무엇인가? △기획·탐사·르포·의견 기사 작성 △이슈와 칼럼 쓰기 △인터뷰, 취재보도 등의 실습 △블로그·SNS·유튜브 등록 과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수업 시간엔 참가자들에게 직접 신문 제작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민병현 교수와 환경교통타임즈 송채규 기획국장 2명이 이번 미디어 특강 프로그램을 맡았다.

민 교수는 “이번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기자단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사작성법에 비중을 뒀고, 스마트기기를 통한 콘텐츠 생산, 유튜브 및 블로그 통한 지역소식 확산 능력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특강 이수 후 시민기자로 선발되면 지역언론과 연계해 취재 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며 “농어업분야 홍보에서 시민기자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뉴스는 시민기자단이 발족되는대로 이들에게 기자증을 발급하고, 채택된 기사에 대해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041-632-1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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