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군민 500명과 평화통일기도회
충남도의원 2명과 홍성군의원 11명 등 지방의원 13명 전원이 윤석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으로부터 제20기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은 본인이 지원할 경우 민주평통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 대상자다. 위촉장은 지난 4일 홍성군 민주평통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용록 군수가 대신 전달했다. 이로서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는 오석범 회장을 비롯해 55명으로 늘어났다. 20기 자문위원은 내년 8월 31일까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며 정부의 평화통일정책 홍보, 여론수렴 등 다양한 사업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종교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기도회, 여성과 하나되는 평화공감 아카데미 토크 특강 및 전쟁기념관 현장 교육 등 하반기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평화통일기도회는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일요일) 오후 2시 내포사랑교회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홍성군내 기독교인 등 500명이 ‘한반도 평화기원을 위한 연합예배’를 올린다. 이 예배에는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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