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 추사고택에서 국화 향기 ‘흠뻑’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추사고택에 가을 국화를 식재했다.
추사고택은 지난주 폐막한 삼국축제를 빛낸 국화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해당 국화를 추사고택 유휴지에 적절히 식재했다.
황금빛 국화는 추사고택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은 봄에는 노란색 수선화가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물결이 절경인 곳”이라며 “이번 국화 식재로 가을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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