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음식으로 전하는 온정
추운 겨울, 음식으로 전하는 온정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1.22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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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는 날씨 속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 이하 기관)은 지난 2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내포사랑의교회(목사 한상만)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반찬지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소속 굿마마봉사단원과 담당자 등 9명이 참여해 불고기, 버섯볶음, 멸치볶음, 어묵볶음, 부침개, 달걀말이 등을 만들었다.

이후 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가정 다섯 곳을 대상으로 기관 담당자가 직접 배송했다.

담당자는 “굿마마봉사단원과의 반찬지원봉사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반찬지원 이외에도 국가 서비스 지원의 경계선에 있는 가정에 다양한 지원과 경험을 선물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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