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 … ‘성공적 마침표’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 … ‘성공적 마침표’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1.2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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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윤봉길 등 대표 9인 …
10월 4차례 인물별 세션 진행
종합포럼·유공자 표창 등 완료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9인을 재조명하는 역사적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이 펼쳐졌다.

도는 23일 오후 덕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제2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제1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은 △한용운 △윤봉길 △김좌진 △이동녕 △유관순 △이상재 △이종일 △임병직 △민종식 등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9인의 업적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한 달 간 4차례에 걸쳐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인물별 세션이 진행됐으며, 이날 종합포럼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월진회 이우재 명예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의 마지막 장은 (사)한국국악협회의 대북난타퍼포먼스, 앙상블 가온병창단의 가야금병창 공연, 독립테마 동영상 시청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이소용 만해한용운선생기념사업회장 △이평구 옥파이종일기념사업회 상임이사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월진회 시낭송단과 홍성·에산군립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합학술포럼의 좌장은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밑바탕에는 독립의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며 “충남은 독립운동가를 존경하고 기리는 것이 참된 애국이라 인식하고 이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학술 포럼은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9인의 업적을 면면히 기리고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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