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1번지 홍성 만들어 봅시다”
“유토피아 1번지 홍성 만들어 봅시다”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1.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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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홍성군의원 5분발언
권영식 홍성군의원. 홍성군의회 제공
권영식 홍성군의원. 홍성군의회 제공

권영식 홍성군의회 의원이 제291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웰니스(wellness.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 건강 도시 홍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홍성역에는 일산 대곡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되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서울을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서해선 KTX 연결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교통권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식 의원은 “지역발전의 대운을 알차게 관리해서 자손만대에 남겨줘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있다”고 주창하며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은 자연 친화적 환경, 편리한 교통, 문화 예술의 도시, 공원과 녹지공간 조성, 질 좋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의원은 “우리가 그 무엇을 하지 않으면 결과는 없습니다. 역사가 숨 쉬는 건강 도시 웰니스 밸리 홍성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특별한 문화재 콘텐츠를 개발하고, 산재하여 있는 역사 예술 유무형 문화재를 어떻게 산업화할지 선택해야 한다”며 “홍성군은 빼어난 자연경관 자원과 치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방 소도시가 강소도시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표명했다.

끝으로 권영식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웰니스 문화재・힐링・치유 농업의 인프라 확충”과 “차별화된 이벤트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홍성군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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