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그동안 고마웠어요!”
“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그동안 고마웠어요!”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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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포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 견인
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종강식이 지난 11월 25일 홍북읍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에서 열렸다. 사진=장현호 기자

내포지역 최초의 어르신 마을대학이 지난 11월 25일 홍북읍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에서 종강식을 열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교육이수증 전달, 인사말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이승원 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학장과 김명길 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학생회장에게 돌아갔다.

식장에는 이승원 학장을 비롯한 학생들과 정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김보성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 등 내빈까지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 이승원 학장은 “그간 배운 내용들을 밑거름 삼아 내포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충남의 행정중심도시’이자 ‘충남인이 꿈꾸는 희망의 핵심지역’으로 만들어 가자”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유익한 활동들이 더 많아지고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들이었기를 바란다”며 “개강 이후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희체는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내포어르신마을대학은 앞서 9월 16일 출범했고 이날까지 2개월여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간 시사인문학 강의, 홍성의료원과 연계한 보건 및 치매 안전 교육, 명사초청 특별강연, 노래 및 건강체조 등을 실시했다.

교육이수증을 수여 받은 어르신 마을대학생들. 사진=장현호 기자
김명길 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학생회장이 유공차 표창을 받았다. 사진=장현호 기자
이승원 내포 어르신 마을대학 학장이 유공차 표창을 받았다. 사진=장현호 기자
행사를 마치고 찍은 단체사진. 사진=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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