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로 독립운동가의 혼 되새겼다”
“캘리그라피로 독립운동가의 혼 되새겼다”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1.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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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캘리그라피협회,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12월 2일까지 전시
‘제1회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당선작 전시회’. 사진=장현호 기자

충남캘리그라피협회(회장 최윤희, 이하 협회)가 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9인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5일 실시된 시상식에서 대상은 김향숙 작가의 옥파 이종일 어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홍현미 작가의 님의 침묵, 우수상은 이준태 작가의 단장지통, 박유림 작가의 유관순 어록이 선정됐다.

양복모 충청남도독립운동가연합회 사무총장은 “전국 최초로 개최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공모전이며, 앞으로 공모전 면모를 확고히 정립하고 더 많은 문화예술 분야의 접목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최윤희 충남캘리그라피협회장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예술혼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만나 발전하는 기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독립운동가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회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 우수작품은 12월 2일까지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작품 60여 점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협회는 본 전시회와 연계해 충남을 주제로 한 회원들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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