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갈산서 최초 발생
홍성군,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갈산서 최초 발생
  • 장현호 기자
  • 승인 2022.11.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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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최근 갈산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AI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갈산면 가금농장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했고, 이튿날 고병원성 AI(H5N1형)임을 검역본부가 확인했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보내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농가 가금류를 긴급 살처분했고, 긴급 이동통제 및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해당 농장 인근 10㎞에 포함된 40개 농가 1,250천수에 대해선 30일까지 정밀검사를 진행하면서 21일간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한편, 도는 “이동제한 해제시(잠정 12월 19일)까지 발생지역에 대한 소독·예찰·검사 등을 지속 추진해 AI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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