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함께 배우자 남해문화기행’ 활동 통해 지역 다문화 감수성 제고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청운대 재학생(멘토)과 홍성 지역 다문화·탈북청소년(멘티)이 함께하는 농어촌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남해 엘림 마리나 & 리조트와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멘토 12명과 멘티 12명은 기간 중 ▲남해파독전시관·독일마을 관람 ▲바이크 갤러리, 빈티즈 스피커 갤러리, 음악홀 관람 ▲컬러 페어퍼 피시(Color Paper Fish) 만들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요트 체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멘토 대학생과 다문화 멘티 청소년들이 타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가며 상호이해와 평등관계를 중시하고 ▲다양한 섬 지역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긍정적인 문화교류 태도와 인식을 도우며 ▲다문화적 시민성을 갖추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멘토, 멘티들이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청운대 박두경 교수(취·창업혁신원장)는 “긍정적인 문화교류 태도와 다문화 인식개선을 돕는데 청운대 취창업혁신원 및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나아가 우리 대학이 지역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하고 혁신하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대의 청소년 멘토링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청운대학교 청소년멘토링 사업 담당자 ☎ 041-630-34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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