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애로계층 및 신중년·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앞장’
취업애로계층 및 신중년·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앞장’
  • 문효덕 기자
  • 승인 2023.0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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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사회적기업·직접일자리 등 11개 사업 확대 500여명 채용

예산군은 올해 취약계층 및 신중년, 청년층의 근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직접일자리 등 11개 사업에 5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민선8기 기업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의 비전으로 2026년까지 고용률 74.4%, 취업자 수 3만1600명 목표 달성을 항해 취업애로계층 및 청년, 신중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공공근로(2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71명) △청년일자리(25명) △신중년사업(100여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8명)을 추진하며, 사업에 따라 상〮·하반기별 참여 대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고 사회 재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공헌형과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의 고용 촉진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도형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에 취업 시 인건비 90%를 지원해 직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3명) △예산군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활성화 지원(2명)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지원(11명)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7명) △예산군 청년 디딤돌 일자리 지원(2명),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군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지역으로 뿌리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무 거주기간 및 취업 등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이 예산군에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증가, 고용시장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지속적인 직접 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통해 군민들의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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