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건립 유치를 위한 2차 거리 서명운동이 13일 청운대학교 수신관과 희망관 앞에서 진행됐다(사진).
‘충남의병기념관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홍성시장,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홍성역 일대에서 1차 거리 서명운동을 진행한 후 이날 2차 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홍성군민 전체 인구 중 약 30%에 해당하는 3만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목표다.
지난해 10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지역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은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각종 협의회 및 사회단체, 지역 대학 등에 서명운동 동참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우 공동위원장은 “3월 말까지 서명 자료를 작성해 충남도에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라며“충남의병기념관 입지의 가장 최적화된 장소인 홍성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함께 주요 언론을 통한 지상좌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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