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충남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3.16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데이터바우처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및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기반 혁신의 창출기업 발굴 및 지역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공동협력 함으로써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이다.

수요기업 모집 기간은 데이터 구매와 일반가공은 오는 28일까지, 인공지능(AI)가공은 29일까지이며, 데이터바우처사업관리시스템(https://kdata.or.kr/pms)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협업체계가 구축된 만큼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유망기업 발굴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데이터 경쟁력은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지만,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도가 아직도 낮은 상황”이라며 “우리 지역 기업들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바우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