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축구부 24일 첫 홈경기
청운대 축구부 24일 첫 홈경기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3.1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기전대와 2023시즌 U리그2 1차전
8팀과 14경기… 조1위는 U리그1 승격
오는 24일 전주기전대와 첫 홈경기를 펼치는 청운대 축구부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오는 24일 전주기전대와 첫 홈경기를 펼치는 청운대 축구부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 축구부의 첫 홈경기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박철우 감독과 최인창 수석코치가 이끄는 청운대는 2023 대학축구 U리그2에 참가한다.

U리그는 지난 시즌 1·2부 승강제가 도입됐다. 올해는 총 84개 팀이 출전해 U리그1과 U리그 2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1~4권역으로 나뉜 U리그1은 이달 17일에, 5~10권역으로 구성된 U리그2는 오는 24일 시작한다.

9개 팀씩으로 편성된 U리그1은 팀당 16경기를, 8팀씩으로 짜인 U리그2는 팀당 14경기를 하며, 경기는 금요일 개최가 원칙이다.

청운대는 △군장대 △강동대 △원광대 △중원대 △신성대 △전주기전대 △세한대 등과 U리그2 9권역에 편성됐다.

우리의 전사들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전주기전대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중원대(3월 31일 원정) △강동대(4월 7일 홈) △세한대(4월 14일 홈) △신성대(4월 21일 원정) △원광대(5월 12일 홈) △군장대(5월 19일 원정) △전주기전대(6월 2일 원정) △중원대(6월 9일 홈) △강동대(6월 16일 원정) △세한대(9월 8일 원정) △신성대(9월 15일 홈) △원광대(10월 6일 원정) △군장대(10월 27일 홈) 등의 순으로 전장에 나서게 된다.

U리그는 6개 팀이 승격·강등되는 방식이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 등 6팀이 강등된다. U리그2는 각 조 1위 팀이 승격한다. 지난 시즌에는 한양대와 대구대, 영남대. 한일장신대, 배재대, 제구국제대가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광주FC 선수들을 가르치다 청운대 지휘봉을 잡은 박철우 감독은 “처음 시작이라 부족함이 많지만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며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경기장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올시즌 신생팀 돌풍을 예고한 청운대 축구부 선수들이다. 이름을 잘 기억해 경기장을 찾아 외쳐주길 바란다.

◇청운대 축구부 명단(괄호 안은 등번호)

△GK= 권태안(18), 김동휘(1)

△DF= 권민성(21), 김강민(3), 김영중(2), 손병기(27), 송무진(5), 심상운(30), 최재혁(4)

△MF= 김민국(8), 김영우(23), 봉경률(20), 서영훈(6), 손영주(7), 오혜성(22), 진준오(10), 한원준(9)

△FW= 고동현(24), 김강희(11), 송승훈(28), 이재훈(14), 정경훈(17), 한지호(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