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23일 ㈜손향(손으로 만드는 향기로운 행복한 세상)과 ‘국가보훈대상자 노후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정기후원 △지역사회 봉사단 조직을 통한 봉사활동 실시 △그 외 상호발전을 위한 활동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손향은 홍주제과기술학원 채선병 원장이 지난 2013년 설립한 자원봉사조직 ‘손향’에서 시작됐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빵을 충남서부보훈지청 및 홍성지역 의료원,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채선병 ㈜손향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남용 지청장은 “평소 국가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국가보훈대상자에 꾸준한 지원을 해주시는 ㈜손향과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