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9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2023년 복지현안 우선 지원사업(상반기),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43곳에 2억 2894만 2160원을 지원했다(사진).
올해 ‘복지현안 우선 지원사업(상반기)’은 긴급한 사회문제 및 사회복지 이슈 해결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으며, 저소득층 주거복지, 취약계층 혹서기 대비, 기능보강 등으로 단기간 내에 문제해결이 가능한 사업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11곳이며, 배분금은 9193만원이다.
2023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재정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복지기관에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다문화가족 정서지원, 환경보호교육,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32곳이며, 배분금은 1억 3701만 2160원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수행기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긴급한 복지 욕구에 발맞춰 상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사회복지기관이 사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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