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영재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지역장애인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4일과 8일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 장애인 50명에게 카네이션과 제주 흑돈 세트를 전달했다(사진).
선물을 받은 장애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은 나와 상관없이 지나가는 날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찾아와 꽃과 선물을 챙겨줘서 고맙다”, “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받아서 기분이 좋다, 이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관장은 “어버이날 홀로 계신 장애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9년부터 지역장애인의 욕구를 기반으로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장애인지회 재활시설이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