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혜전대, 나란히 낭보
청운대·혜전대, 나란히 낭보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5.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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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 대거 수상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에 참가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기념촬영. 청운대 제공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에 참가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기념촬영. 청운대 제공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 99명은 지난 19~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종합 대상(통일부 장관상) 및 민간기능경기대회 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의 정부 기관이 후원한 행사로 4200여 명이 출전한 대한민국 상반기 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국제요리 9인 단체 찬·더운요리 부문 대상(통일부 장관상·금메달), 민간기능경기대회 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장상), 5인 라이브요리 부문 최우수상·장려상, 디저트 전시 부분 우수상 등에서 수상했다.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배인호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 K-푸드를 찾을 수 있도록 요리 문화 발전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우리 대학의 강점인 문화·예술, 호텔과 식품 등의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 과정을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도 낭보를 전했다.

혜전대 호텔조리계열(계열장 전경철) 학생들은 이번 대회 9인 단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5인 라이브 단체부문 aT 한국 유통공사사장상과 (사)집단급식 조리협회장상 등을 받았다.

특히 9인 단체 라이브부문 현장 시식에서는 21일 혜전대 단체팀이 참여해 행사에 참석한 조리 전문가 대상으로 3코스(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음식을 조리해 최고의 솜씨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대학부 국가대표로는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재학생 김민우, 박정훈, 오윤모, 강지원, 표성훈, 김남명, 이민규, 김현빈, 신지우 9명이 선발됐다. 김민우 팀장(2년)은 “혜전대는 최고 조리대학 명문으로서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열심히 해 이번 요리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텔조리계열 전경철 계열장은 “국내 최초로 조리과를 신설했던 혜전대 호텔조리계열은 36년의 전통을 이어온 명문학과로 자리하고 있다”며 “외식산업의 분야별 전공과 연계해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다양한 조리경연대회에도 참여해 더 많은 상을 받겠다”고 전했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에 출전한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기념촬영. 혜전대 제공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영대회’에 출전한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기념촬영. 혜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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