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아파트 승강기 사고 대비 훈련
예산소방서, 아파트 승강기 사고 대비 훈련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5.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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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3일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 대비 훈련을 했다(사진).

최근 3년간 도내에서는 3224건의 승강기 구조출동이 있었으며, 예산군에서는 113건의 출동이 있었다.

훈련은 최근 공동주택·고층 건축물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승강기 사고를 대비하고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우려되는 대규모 정전 사태와 동시다발적인 고립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승강기 설치 구조 및 작동원리 △긴급사항 및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비상키 사용법과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 △비상 구출 운전 방법 및 절차 등이다.

홍정표 현장대응단장은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발생 시 무리하게 문을 열거나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달라”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소방서 제공
예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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