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6개 초등학교 317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한다(사진).
지난 4월부터 13회차로 진행되는 제1기 어린이 농업교실은 농업이 우리 생활에 중요한 분야임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업 소재들을 활용한 모종심기와 생활 원예 체험 등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실증포(온실)에서 진행되는데, 어린이나 학생들도 농업기술센터를 자주 방문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는 데도 효과적이란 의견이다.
하반기 예정인 ‘제2기 어린이 농업교실’은 상반기와 또 다른 주제로 다양함을 주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직업 탐구 정신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홍성군 농기센터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 농업교실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공감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씨앗을 심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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