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예산의 향기(회장 박찬주)’에서 진행하는 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번 사업은 예산지역 장애인 세 가정이 대상이다.
‘예산의 향기’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20일 예산읍 벚꽃로에 거주하는 장애 가정에 환경개선사업을 시작, 10여명의 예산의 향기 회원들과 개인 자원봉사자가 집수리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방치된 쓰레기 제거, 도배·장판 제거 및 설치, 청소작업 등을 진행했다(사진).
박찬주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의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예산의 향기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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