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홍주야 울지마라!’에 함께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홍주예인예술단(단장 김헌수)이 2023년 지역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창작 뮤지컬 ‘홍주야 울지마라!’는 순수 창작 뮤지컬로 내포문화예술진흥회 박용열 대표(청운대 교수)가 박한열 작가의 작품을 연출하고 김승기 작곡가의 음악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고전극 홍도야 울지 마라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홍성(홍주)의 동시대성에 맞게 재구성 재창작한 작품이다. 작품은 ‘모함과 거짓으로 일관된 태도는 결국 진실을 넘을 수 없으며 인간의 삶의 처지를 계층으로 분류하지 않는 사회, 인정 넘치는 조화로운 삶의 균형’을 말하고 있으며,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현대인들의 삶의 거울 같은 작품이다.
모든 사건은 대부분 홍주의 집과 심정수의 집 주변에서 일어나며 특별한 공간은 홍주가 노래하는 연월관 밤무대다. 무대 메커니즘은 배경영상(VIDEO)와 애프터 이팩트(AFTER EFFECT)로 제작해 장면마다 흥미로운 볼거리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며 다양한 대도구의 전환으로 장면을 구분했다.
타이틀곡은 기존 곡인 ‘홍도야 울지 마라’를 이번 공연의 방향에 맞게 재편곡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존 곡과 흥겨운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 흘러간 노래와 함께 새로운 곡을 창작해 조화를 이뤘다.
안무는 타이틀곡 안무에 주안점을 두고 흥겨운 멜로디의 곡 안무로 SHOW 안무디자인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홍성 군민들로 이뤄진 홍주예인예술단은 이번 공연 배우를 군민 중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을 거친 배역별 합격자는 일정 기간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무대에 서게 된다.
지원 기간은 2023년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며 6월 17일 오후 2시에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오디션 장소는 비전이룸센터 1층(홍성성결교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용열 대표(010-2966-0082)나 홍은정 사무국장(010-9283-3322)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