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골프 꿈나무 ‘충분히’ 잘했다
충남 골프 꿈나무 ‘충분히’ 잘했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5.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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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부 남자 단체 2위 등 호성적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단. 충남골프협회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단. 충남골프협회 제공

충남 골프 꿈나무들의 발전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재확인했다.

충청남도골프협회에 따르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 종목은 29~30일 울산 보라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으며,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시·도별 종합 시상 및 메달 집계 등은 하지 않았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 종목은 13세 이하부(2명)와 16세 이하부(3명) 1팀씩으로 구성해 상위 2명의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해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가장 적은 스코어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이번 대회 충남은 △13세 이하부 남자 김희건(당진초)·오현수(서천초) △13세 이하부 여자 김승연(서림초)·엄지은(불무초) △16세 이하부 남자 김민제(동영중)·백승화(서야중)·정지운(동영중) △16세 이하부 여자 민이수(불당중)·송지민(서야중)·이수민(청신여중)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첫째 날 폭우 속에서도 집중력 있는 경기력으로 끈기와 인내심을 보여준 결과 13세 이하부 남자 김희건·오현수 선수가 최종일 경기에서 단체 2위, 16세 이하부 남자 백승화 선수가 8언더로 개인전 2위, 16세 이하부 여자 송지민 선수가 6언더로 개인전 4위 등에 오르며 충남 골프 꿈나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충청남도골프협회 이시화 회장은 선수들에게 “집중력 있는 경기력으로 끈기와 인내심 보여준 충남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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