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전… 홍성, 역대 최다 메달 사냥
제52회 전국소년체전… 홍성, 역대 최다 메달 사냥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6.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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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 박산해 3관왕 등 금6·은3·동2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상에 등극한 홍성주 소프트테니스 부의 시상식 장면.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상에 등극한 홍성주 소프트테니스 부의 시상식 장면.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 1만 84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홍성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한 7개 종목에 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역도 유망주 박산해 선수(홍주중 2년)는 역도 55㎏급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육상 800m에 출전한 박송이 선수(홍남초 6년)는 홍남초 육상부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결승에서 홍성초등학교와 홍성중학교 선수단이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태권도와 양궁, 육상 1600m, 높이뛰기 등에서 홍성 학생 선수단은 눈부신 성과를 냈다.

대회 기간 내내 울산에 머물며 선수들을 격려한 이정순 교육장은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홍성교육지원청은 선수들 모두가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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