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희진 지도자 우수 지도자상

천안시가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14만 7846점(금93·은92·동88)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5개 시·군 1만 3000여명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589명의 천안시 선수단은 17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보치아·볼링·수영·축구·배구·당구·게이트볼)에서 1위, 2개 종목(육상·골볼)에서 2위, 2개 종목(역도·조정)에서 3위에 올랐다. 육상 종목의 김희진 지도자가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박상돈 시장(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시민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우리 사회의 희망 메시지이며 대회를 훌륭하게 마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수단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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