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5분 발언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의 행정서비스 확대’를 주장했다(사진).
임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을 비롯해 주요 행정기관이 있고 공공기관 이전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지만,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행정지원 서비스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의 행정인력 및 업무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3만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인구는 약 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삽교읍 내포출장소는 단 4명의 공무원이 근무 중이다. 특히 주민등록, 제증명, 전입신고 등 민원 업무 외 복잡한 세무 업무 및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야 하며, 평생학습센터의 미설치 또한 주민들의 불편이 쇄도하는 등 내포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임 의원은 “내포신도시 삽교읍 내포출장소의 행정인력 추가 배치로 업무가 확대되고, 평생학습센터의 조속한 설치로 지역별 균형 있는 행정서비스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예산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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