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가 18일 간부회의에서 예산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추석 명절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의 긴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며, 최 군수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주차 문제와 관광객에 대한 친절을 강조했으며, 그동안 바가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던 예산시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업주와 시장 상인,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관내 여러 관광지를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예산을 찾는 귀향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군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축제 기간 개최되는 제2회 예산 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에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이번 연휴 기간 예산에서 찾을 만한 주요 명소들로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워터프론트 등을 꼽았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추석 명절에는 전국적인 명소이자 따스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예산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즐기고 맛있는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사랑을 실천해 더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