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은 지난 12일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36홀)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협회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 검증 조건에 맞추기 위해 군비 3000만원을 투입해 시설물 보완공사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공인경기장은 기존 조성된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36홀이며, 앞으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공식 전국단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1~22일 열리는 제13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했다.
아울러 군은 올해 2월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현재 조성돼있는 무한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맞은 편에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18홀을 추가 조성하는 등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는 현재 △무한천체육공원(38홀·운영 중) △내포수암체육공원(9홀·운영 예정) △삽교천체육공원(18홀·공사 중) △무한천생활체육공원(9홀·공사 중) 등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고 예산군파크골프협회에 총 13개 클럽이 있으며, 회원 수는 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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