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 광명시의회 자매결연과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2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사진).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장을 찾아가 군정 업무와 군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13일에는 갈산전통시장 현대화시설 사업 및 시장 활성화 요구를 시작으로 갈산면 1곳, 결성면 3곳, 서부면 1곳, 금마면 1곳, 홍성읍 4곳 등 총 10곳을 방문했다.
지난 14일에는 내포신도시를 찾아 내포다목적운동장, 모아엘가아파트 정문 교차로 개선, 중흥S클래스아파트 정문 및 후문 교차로 개선 등을 요구했으며, 홍북읍 5곳과 홍성읍 1곳 등 총 6곳에서 사업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5일에는 홍성의 남부권역인 광천읍을 찾아 신대세월교 정비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는 등 광천읍 3곳, 구항면 1곳, 은하면 1곳, 홍성읍 3곳 등 총 8곳을 둘러보며 홍성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8일 폐회식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를 벌여, 권영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정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등에 관한 조례안,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10건의 조례안 중 7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했으며,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아이들 세상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 기업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선균 의장은 “광명시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을 협력해 두 시·군이 현재보다 더 나은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