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 필요”
김은미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 필요”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9.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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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5분 발언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 제안’이란 주제고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홍북읍과 삽교읍이 인구 5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내포신도시가 있으며 내포신도시 상부에는 홍예공원과 신경천이 있고, 신도시를 둘러싼 삽교천과 덕산천은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역 앞에서 홍북읍 택리까지 삽교천 내에는 145건, 41만 1572㎡에 수도작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해주고 있다”며 “홍성역과 가까운 삽교천 수도작 재배는 2024년 개통 예정인 KTX-서해선과 홍성역세권 개발 등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따라 생태공원 등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예산 무한천체육공원, 청양군 지천백세건강공원, 부여군 백마강 생활체육공원과 공주 금강천 생태공원 등을 예로 들며 “홍성역과 가까운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을 충남도와 홍성군은 현안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첫째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중앙부처 및 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방하천 개발에 대한 예산확보 △둘째 많은 군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접근성, 이용성, 편의성의 논의와 다양한 시설이 있는 체육공원과 초화류의 식재공간 조성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과 같은 개발 방향 모색 △셋째 현재 대부되고 있는 수도작 작물은 연차적으로 대부를 중단하고 개발이 쉬운 부분부터 매입하고 개발에 있어 일정 부분은 민간 참여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제9대 의회와 제8대 홍성군정이 생태공원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수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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